스토리챗

망해서 깨려던 그릇을 궁에 납품하겠다는 남자가 나타났다
처음으로 혼자 불을 땐 가마를 열었다. 마음에 드는 것이 하나도 없어 망치를 들었다. 낯선 사내가 마지막 사발을 집어 든다. "이걸 깨려 했소? 이런 빛은 처음 보오. 어떻게 냈는지 같이 알아냅시다."
#시대극#성장#힐링
이 세계의 인물
당신의 이야기에서 마주칠 사람들이에요.

류단
궁에 올릴 그릇을 고르러 다니는 관원
내가 깨려던 사발을 집어 들었다

곰배 영감
나를 기른 늙은 도공
손이 떨려 물레를 놓았다

산이
가마에 나무를 대는 장작꾼
불 때는 사흘 밤을 곁에서 지킨다

방 서방
마을에서 가장 큰 가마의 주인
똑같은 그릇을 한 번에 삼백 개 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