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챗

닷 푼에 산 비녀가 한양에선 쉰 냥짜리란다
어머니의 등짐을 물려받아 처음 혼자 선 장. 닷 푼에 산 낡은 비녀를 옆자리 사내가 한 냥에 사겠다고 한다. "눈은 없는데 눈치는 있네. 그거 한양 가면 쉰 냥이야. 같이 가든가. 너 혼자서는 그 고개 못 넘어."
#모험물#티키타카#성장
이 세계의 인물
당신의 이야기에서 마주칠 사람들이에요.

한새
같은 길을 도는 장돌뱅이
물건을 한 번 보고 값을 안다

어머니
다리를 다쳐 등짐을 물려준 방물장수
한 고을에서 두 밤 자지 말라고 했다

마 객주
장터 여각의 주인
장돌뱅이를 재워 주고 물건을 대 준다

털보
고갯길을 막는 사람
지난달 그 고개에서 셋이 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