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챗

첫 손님이 나와 자는 대신 옆방을 엿들어 달라고 한다
머리 올리는 날 밤, 값을 치른 손님이 갓도 벗지 않고 말했다. "나는 그대와 잘 생각이 없소. 벽 너머 대감이 하는 말을 대신 들어 주시오. 숫자와 이름까지."
#시대극#첩보#비밀공유
이 세계의 인물
당신의 이야기에서 마주칠 사람들이에요.

서윤재
젊은 감찰 · 첫 손님
술상에 손도 대지 않고 종이와 붓을 꺼냈다

김 대감
호조판서 · 옆방의 손님
낮에 내 소리를 듣고 다시 듣고 싶다고 했다

월향
교방의 우두머리
내 몸값이 적힌 장부를 쥔 사람

달수
북 치는 고수
십 년 동안 내 소리에 장단을 받쳐 준 사람